rat 을 찾아보다가 _( 다리 )_라는 것을 뜻으로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

괜히 다음 인터넷 사전으로 영어의 rat _을 찾아 보았다. 그런데, 일반적인 쥐(생쥐가 아닌, 생쥐보다 큰 쥐)라는 뜻 말고도, 다른 뜻 중에서, _( (미) (머리에 덧넣는) 다리. )_라는 뜻이 있음도 알게 되었다. 그러나, _( 머리에 덧넣는 다리 )_라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알 턱이 없다. 구글 검색을 해 봤다. _( 머리에 덧넣는 다리 )_라는 검색어를 썼다. 검색된 결과 중에는 구글 책이 있었다. 제목은 _( 나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비 이 마사코 입니다 )_라는 것이었다. 페이지 연결은 아래와 같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gipcAgAAQBAJ&lpg=PA99&ots=uDXLTWl-3O&dq=%EB%A8%B8%EB%A6%AC%EC%97%90%20%EB%8D%A7%EB%84%A3%EB%8A%94%20%EB%8B%A4%EB%A6%AC&pg=PA99#v=onepage&q=%EB%A8%B8%EB%A6%AC%EC%97%90%20%EB%8D%A7%EB%84%A3%EB%8A%94%20%EB%8B%A4%EB%A6%AC&f=false

By 강용자
라고, 강용자 _라는 분이 작가이다. 출판사는 지식공작소 _이다. EBOOK으로 사면 9,720원이라나...
여기에는 이런 글이 있었다. 책의 99쪽이다.

다음 날인 28일에 조선에서의 우리 결혼식이 또 있는 것이다. 다리(머리에 덧넣는 머리)를 써보니 무거워서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였다.

라고 되어 있었다. 여기에서 알겠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일종의 가발 비슷한 것인 것이다.

약간의 시간을 내서 책을 조금 읽어봤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픈 내용이었다. 되도록이면 여러 사람이 이 책을 읽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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