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루빅 큐브를 본 것은 큰형이 사와서 맞추는 것을 내게 자랑스럽게 얘기해 줬던 시절로 돌아간다. 아마도 내가 초등학교 2학년이나 3학년 정도였을 것이다. (8-9살??)
설명서를 읽어보기도 했지만, 쓰여 있는 뜻을 풀어내지 못했고, 그 이후로 40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설명서를 봐도 풀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도 이래 저래 다시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대학교를 졸업할 때 쯤에 설명서가 같이 붙어있는 루빅큐브를 구매할 기회를 마주했고, 구매했지만, 여전히 설명서 마저도 내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것이었다. 그 설명서를 계속 간직하다가 오늘에서야 (처음 본지 40년 지나서..) 아이가 심심하다며 만지작거리는 큐브 옆에 설명서를 찾아서 들고 가서 옆에서 설명서를 읽어서 다시 해석을 시도했고, 이번에는 풀어내고 큐브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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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된 설명서 사진을 참고해 보자.
https://photos.app.goo.gl/HjQ7KvY7onwbrVk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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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 큐브의 설명은 영어로 쓰인 위키피디아에 잘 나온 편으로 보인다.
https://en.wikipedia.org/wiki/Rubik's_Cube#Relevance_and_application_of_mathematical_group_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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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푸는 방법 설명....
https://eu.rubiks.com/solve-it
3x3x3 뿐만 아니라, 2x2x2 푸는 방법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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